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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관광지·음식·체험거리 소개

기사승인 2022.07.20  15: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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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기력 회복·재미…1석 3조

밀양의 여름은 탁 트인 하늘 아래 울창한 숲의 바람은 맑으면서 계곡의 물소리는 우렁찬데 조각조각 깎아놓은 것 같은 돌길을 밟아 걷는 울창한 자연림과 하천 계곡의 조화는 장관이다.

밀양의 여름을 즐기러 온 이들이 더욱 충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밀양시가 여름 관광지, 제철 음식과 체험거리를 소개했다.

■Play 관광지

가지산 쇠점골 계곡길

□가지산 쇠점골 계곡길

쇠점골 지명은 ‘말의 편자를 갈았던 대장간이 있었다’고 해 생긴 이름이며, 가지산 1240m 3대 계곡의 하나인 쇠점골 계곡 트래킹은 호박소 주차장 위쪽의 백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4km에 달하는 쇠점골은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 평탄한 계곡길로 호박소를 거쳐 갈림길 삼거리 구름다리를 건너 오천평반석을 지나서 석남터널 입구 소공원까지 가면 된다.

길이 평탄하며, 수량도 매우 풍부해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산행 초보자도 트래킹이 용이한 힐링 산책길로 계곡이 깊어 여름철에도 시원하다.

■Eat 밀양 향토 음식

메기매운탕

□메기매운탕 

폭염과 장마에 지치기 쉬운 여름 밀양의 보양식인 메기매운탕을 추천한다.

신선하면서 큼직한 메기에 감자와 수제비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밀양의 메기매운탕은 국물이 걸쭉한 동시에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메기매운탕은 단백질과 오메가 3,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기력·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민물 장어구이

□민물 장어구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기력 회복에 좋은 밀양의 민물장어는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밀양 장어구이는 고소하면서 육즙이 풍부한 동시에 부드러운 담백한 맛으로 밀양에는 장어구이를 다 먹고 난 후 장어 곰국을 주는 곳도 많은데 장어 곰국은 장어구이를 만들면서 나오는 장어뼈·살과 한약재 등을 넣어 푹 끓이면 뼈 사이의 살이 녹아 진국이 돼 이때 뼈를 분리해 완성한다.

뽀얗게 고아진 장어 곰국에 밥을 말아 후루룩 먹고 나면 여름에 기운 없던 나른했던 몸의 회복에 좋다. 

■Enjoy 체험 프로그램

손 씨 고택 고추장 만들기 체험
손 씨 고택 천연 염색 체험

□손 씨 고택 고추장 만들기·천연 염색 체험

밀양 교동 지역에는 밀성 손 씨 고가 집성촌이 있는데 밀성 손 씨 고가는 웅장한 멋과 여유를 한껏 부린 전통 한옥의 형식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한옥의 가치와 전통성을 이어가기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보수해 한옥체험업으로 등록해 5명 이상 예약한 관광객들에게 고추장 만들기·천연 염색 체험 등 여러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옛 생활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 한국의 전통을 경험해 보고 싶은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미리미동국 문화 예술 체험

□미리미동국 문화 예술 체험

밀양 미리미동국은 문화 예술인들의 보금자리로 도예, 금속, 천연 염색, 캘리, 원예, 수채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모여 감각적인 공예품을 만들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예술 체험 공간이다.

삶과 문화를 상징하는 누에와 창과 강성을 뜻하는 ‘미리미동국’은 밀양 문화 예술인들의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 버려진 빈집 6채를 활용해 밀양 시내 영남루 주변 진장 마을에 문을 열었다.

카드지갑·열쇠고리 만들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인기가 좋으며, 미리미동국에 전시된 각종 공예 작품들은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니 선물용으로 구입하기도 좋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 관광객들을 위해 밀양의 여름을 더 충만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했다”며 “올해 여름은 밀양에서 놀면서 먹는 동시에 즐겨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숙 기자 cms@naver.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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