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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일가족 코로나 확진에 창원시 ‘초비상’

기사승인 2020.11.05  15: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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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후 5시 대비 창원서 신규확진 10명, 사천서 1명 발생

창원시가 연달아 발생한 일가족 코로나19 확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일 오후 5시 대비 창원에서만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무려 10명이나 발생했고, 또한 사실상 코로나 청정 지역으로 분류되던 사천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5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력을 당부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는 사천시의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까지 포함해 총 11명이다.

어제 발표한 경남 322번 일가족 확진자 5명 외 322번 확진자의 집안 제사모임으로 인한 추가확진자 5명, 제사모임으로 인한 확진자의 2차 감염자 1명, 그리고 제사 모임 외 기타 322번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먼저 경남 326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로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송파구 423번으로 확진된 지인과 접촉했다. 경남 326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5명이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다.

경남 327번부터 336번까지 10명의 확진자는 어제 확진된 창원시 일가족의 접촉자들이다.

앞서 경남 322번이 지난달 25일 창원시에 있는 부모님 댁에서 있었던 제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사에는 총 16명이 참석했고, 322번의 가족으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경남 321, 323, 324, 325번)을 포함해 총 16명이 참석했다.

일가족 5명 외 추가로 5명이 확진됐다. 경남 331번, 332번, 333번, 334번, 335번이다. 그 외 경남 327번은 제사 모임 확진자의 2차 감염자로 경남 331번의 배우자다.

또한 경남 322번의 접촉자 중에서 추가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328번과 329번은 322번, 323번과 지난달 26일 함께 식사를 했고, 330번은 322번과 같은달 25일 창원시 소재 예식장에 함께 차를 타고 참석한 지인이다.
336번은 322번의 지인으로 지난달 25일 322번의 집 앞에서 잠시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알려졌다.

추가확진자 11명은 5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시 가족 모임 관련 도내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5명으로 집계됐다.

경남도와 창원시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접촉자 298명, 동선 노출자 1029명을 포함해 총 132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최초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양성이 15명, 음성 510명, 진행 중 803명이다.

일가족 제사모임과 접촉자 4명 이외에 학교, 직장, 대학 등에서 실시한 검사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바 없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가족 모임에서 확진사례가 발생했고, 식사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2차 전파가 발생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발생이 계속 이어지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이루기가 어렵게 된다”면서 “특히, 가족 친척들이 많이 모이는 제사에 대해서 가능하면 참석 인원은 최소화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이고, 299명이 퇴원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3명으로 집계됐다.

박우형 기자 pwh@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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