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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 명 사로잡은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 폐막

기사승인 2020.08.03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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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월드캠프 축하 메시지를 하고 있는 설립자 박옥수 목사

‘마음의 연결’ 가르치는 IYF 프로그램 ‘인기’…98개국 1억5000만 명 함께해 ‘역대 최대 규모’
해외 131개 방송사 ‘월드캠프’ 중계방송…코로나 블루 이길 콘텐츠로 ‘주목’
마인드 강연·명사초청 강연·문화공연·K-POP 콘테스트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 ‘첫선’
설립자 박옥수 목사 “마음 연결될 때 진정한 행복”…참석자들 ‘IYF서 더 넓은 세계 만나’


밝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글로벌 교류의 장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98개국 1억5000만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 한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비롯해 명사초청 강연, 클래식 음악, 세계 전통 댄스 등 문화공연, 23가지의 ‘아카데미’와 그룹 활동 등 비대면 콘텐츠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 ‘온라인 월드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국제행사가 중단된 상태에서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치러져 IYF의 저력을 보여주고, 온라인 시대에 비대면 문화를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월드캠프 참가자들

온라인으로 옮긴 캠프에 참가자 폭증…‘마음의 연결’ 가르치는 IYF 프로그램 ‘인기’

올해 월드캠프는 국경이 없는 온라인에서 개최되면서 참가국 수가 기존 60개국에서 98개국으로 1.6배 늘어났다. 참가자 수도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서 개막한 2019 월드캠프의 접수자는 총 4000명으로, 당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5만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대규모 군중이 집합하는 행사를 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 장소를 옮겨 캠프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캠프에 등록한 인원은 27만 명이며, TV와 라디오 방송 중계를 통해 캠프에 함께한 사람들은 98개국에서 1억5000만 명이다.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던 캠프가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각국에서 대학생 참가자가 대폭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부모인 기성세대들도 캠프에 참가하게 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월드캠프로 확장됐다.


26개국 131개 방송사 캠프 중계…코로나 블루 이길 콘텐츠로 ‘주목’

이러한 IYF만의 콘텐츠는 청소년 인구가 많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에서 가장 빠르게 반응했다.
26개국 131개 방송사(TV·RADIO)들이 캠프를 중계방송하겠다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연결’을 주제로 한 캠프가 가져올 긍정적 영향력에 주목하며, 캠프 중계에 나섰다.

IYF는 이외에도 유튜브, 줌 등을 통해 캠프를 실시간 생중계했고, 총 6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프랑스어·러시아어·스페인어)로 동시통역해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는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K-POP 콘테스트


‘새로운 연결’ 경험한 청소년들…‘행복’으로 가득한 폐막식

지난달 29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한 폐막식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 배워,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내용의 IYF Song을 다 함께 부르며 축제 분위기로 시작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영어로 노래를 부르며 캠프에서 경험한 ‘새로운 연결’의 기쁨과 행복을 다시 한번 만끽했다.

이어서 캠프 기간에 열린 K-POP 콘테스트에서 67개국 138개 참가팀을 제치고 다비치의 노을을 불러 대상을 수상한 미얀마 제네비 씨가 앵콜 공연을 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캠프 첫날 개막식의 어색함은 뒤로하고, 폐막식을 온라인으로 즐기며 인증샷을 남기고 댓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월드캠프를 즐겼다.

캠프에 함께한 세계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 디디에 드록바(Didier Drogba) 선수부터 가나 대통령 레베카 아쿠포 아도(Rebecca Akufo-Addo) 영부인까지 각계각층 인사들의 영상 메시지도 이어졌다.

드록바 선수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실패와 역경은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된다며, 인내를 갖고 도전을 멈추지 말라고 격려했다. 드록바는 “우리 안에 있는 힘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며 온라인 월드캠프를 개최한 IYF에 지지를 보냈다.

가나 레베카 아쿠포 아도 영부인은 “캠프에서 얻게 된 가치관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이 사회의 지도자가 되게 이끌고, 자신에게 내재된 위대함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캠프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이 우리 세계가 필요로 하는 변화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이 경험들이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온라인 월드캠프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각국 리더들


참석 대학생들 ‘나만의 세계에서 더 넓은 세계로’

‘The world connected’를 주제로 열린 온라인 월드캠프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을 연결시켰다.

월드캠프가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 가르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월드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명사초청 강연과 마인드 강연을 운영한다. 매일 오전 명사 초청 강연에는 IYF 박문택 회장과 PCF(Police&Correction Forum) 대회장 김기성 강사,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가 주제 강연을 했다.

캠프 참석자들은 매일 오전, 저녁 나흘간 총 7회에 걸쳐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박 목사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 교육을 했고, 참석자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국 조지아 주에 살며 캠프에 참석한 테프(Teff D. Amaya) 씨는 어릴 적부터 시작된 우울증으로 수없이 자해와 자살시도를 하며 방황했지만, IYF를 만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테프 씨는 “IYF가 나를 밝게 해줬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나 자신이 더 이상 내 생각의 노예가 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내 생각과 놀길 끝내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신감과 담대함을 얻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행복 속에 잠들고, 소망으로 눈뜨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박옥수 목사는 “기계에도 조절장치가 있듯이 사람들 마음에도 조절하는 장치가 있는데, 평범한 학생들이지만, 캠프를 참석하며 새로운 마음의 세계에 뛰어드는 계기가 됐다. 자신 안에 삐뚤어져 있는 마음을 바로잡고, 주변 친구들의 마음을 보고 교류할 수 있는 캠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주고, 위로가 돼주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기쁨으로 삼으며 살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연합은 내달에도 중·고등학생을 위한 ‘월드유스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다시 한번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월드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그라시아스 공연

강종금 기자 kjg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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