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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대합권역 산업벨트 구축…미래 성장 동력 기대

기사승인 2020.05.18  1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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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추진 탄력, 유턴·앵커기업 유치 기대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주거공간, 물류비 절감…산업 경쟁력 제고·기반 시설 확충

창녕 대합권역 산업벨트 구축

최근 창녕군은 대합면 대동리 일원에 지난 2017년 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140만㎡ 규모의 창녕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대합권역 산업벨트 기반 시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당초 착공 지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올해 제1차 공공기관 예비 타당성조사 실시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영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유턴·앵커기업 유치 기대 창녕 영남일반산업단지조성 전망

이에 따라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경기 악화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 예비 타당성조사에 통과되면 사업시행자 변경과 내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 산업용지(분양)를 공급하고 2024년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군은 산업용지 분양시점에 기업이 즉시 투자할 수 있도록 앵커기업 등 신남방정책,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 물류시설 등 관련 산업시설 유치를 위해 국내 대기업 등 2000여 개 기업체에 홍보물을 발송했으며, 지금까지 100여 개 기업체의 입주 의향서를 받았고, 14개 기업체와 36만6000 ㎡, 2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단지에 입주할 앵커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서 국내로 생산시설을 옮기는 이른바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장벽으로 세계 각국의 공장 셧다운이 발생하는 등 경제 공황으로 글로벌 기업체서는 생산성의 다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돼 유턴기업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양가격은 3.3㎡ 당 95만 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접한 대구 국가 2차 산업 단지 분양 예상 가격에 비해 3.3㎡ 당 30만 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장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분양 중인 인근 밀양시, 창원시와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 사업 조감도

◇정보통신기술 활용 스마트한 주거공간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

군은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녕영남산업단지와 연접한 대합면 신당리 일원에 1795세대 규모의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 사업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내달 경남도에 승인을 받을 계획으로 이르면 올해 안에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은 당초 사업 취지에 맞춰 분양주택의 50% 이상을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과 인근 지역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미니복합타운 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상·하수도, 교통 신호제어 등 도시의 주요 기능을 지능형으로 네트워크화한 스마트 시티(Smart city)를 건설할 계획이다.


◇물류비 절감…산업 경쟁력 제고·사회기반시설 확충

창녕영남산단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기반 시설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200억 원을 투입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휴게소와 나들목(IC) 설치,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4차로 도로 개설 등 기반 시설 사업을 오는 2024년 준공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대구, 창원 등 광역시·도와 부산신항과 울산 등 인근 산업단지와 1시간 대에 도달 가능한 최적의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창녕 나들목과 현풍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은 신설되는 대합나들목 이용 시 10㎞ 정도 물류 거리가 단축돼 인근 대구 국가산업단지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달성·대합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대된다.

현재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대구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로 연결되는 대구산업철도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된 서대구에서 창원역까지 산업철도 물류축이 형성되면 부산신항까지 철도로 물류를 수송할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 생산 효과를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대구에서 창원역까지의 철도 노선은 부·울·경에서 공동으로 지난 3월 철도망 구축 계획 용역을 착수한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의 한 축으로써 영남권 공동생활권으로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인근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대합일반산업단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과 연계한 신산업 벨트로 창녕영남일반산업단지와 대합미니복합타운이 조성되면 6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4600여 명의 정주 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동원 기자 dw-woo7330@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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