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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천지 시설·모임 강제 차단

기사승인 2020.02.25  18: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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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신도 9100여명 중
창원·김해 6100여명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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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지사가 24일 오후 경남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남지역의 신천지 교회 등 시설과 집회·교육 등 모임을 ‘강제’ 차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가장 큰 요인으로 신천지를 지목한 것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도내 신천지 교인들은 9157명이다. 이 가운데 명단이 확보된 인원이 2663명이며, 대구나 청도를 방문했는지 등 조사된 인원은 2232명이다.

도내 신천지 교인들의 과반이상이 창원(4800명)과 김해(1302명)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창원과 김해지역의 교인 명단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만, 아직까지 신천지 측과 협조가 원활히 이뤄지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통영과 거제에서는 특정 신천지 교인이 다른 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보건소 담당자를 연결해 주는 방법으로 조사를 하는 등 신천지 교인들이 신원공개를 극도로 꺼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도는 신천지와 관련해 시설에 대한 폐쇄와 집회 금지 등 행정명령으로 강제적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정부에서 신천지 본부를 통해 명단 강제 입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확보한 명단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는 등 크로스 체크를 통해 확산 방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언제쯤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느냐’는 질문에 “이번 주 상황까지 지켜봐야한다”며 “각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방문자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등 확인해야 한다”며 에둘러 말했다.

권희재 기자 polaris3331@gmail.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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