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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앞두고 도내 공직자 줄줄이 사퇴

기사승인 2020.01.17  17: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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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규·강민국·한경호 등 …양산·의령도 추가 사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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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도내 공직자 및 공무원 사퇴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총선 90일 전인 이날까지 사직해야 한다.

경남에서는 지난 13일 이현규(65) 창원시 제2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 위해 사퇴했다. 이 전 부시장은 “공직생활을 마치고 내 고향 마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장기간 일당 독점으로 인해 재도약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마산합포구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14일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강민국(49)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진주 을 출마채비를 차리고 도의원직을 내려놓았다. 강 전 위원장은 “그동안 도지사 비서실장, 정무특보 등 도정 업무를 10년 가까이 수행하면서 경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해야 하지 않겠느냐, ‘어쩌다’ 국회의원들이 아닌 풀뿌리 민주주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준비된 후보로 새로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한경호(57)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도 15일 사직한 뒤 민주당에 입당했다.    

한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과 정책을 확산 시켜 지역 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어느 지자체보다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지역인 진주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 이사장도 진주 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직 시장·군수 중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과정에 있는 양산·의령지역에서도 법원의 ‘당선무효형’ 선고 여부에 따른 재선거가 확정될 경우 공직자들의 추가 사퇴가 예상된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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