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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최고 뉴스 1위, ‘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 확정’

기사승인 2020.01.13  15: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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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대 뉴스 선정 발표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구간 착공, 1회 추경예산 6037억 원 확정

민선7기 1주년 군민대토론회 개최, 합천안심서비스 앱 개발, 분재공원 조성·모노레일 개통
시가지 주차난 해소 팔 걷어붙여, 마늘·양파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30억 지원 박차

합천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군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합천군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1위는 △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 확정이 선정됐으며 2위~3위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구간 착공 △합천군 1회 추경예산 6037억 원 확정이 뽑혔다. 4위부터 10위는 △민선7기 1주년 군민대토론회 개최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합천안심서비스 앱 개발 △분재공원 준공 및 모노레일 개통 △합천군, 시가지 주차난 해소 팔 걷어붙여 △합천군, 마늘·양파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30억 지원 박차 △합천군, 내년 11월 말 도시가스 공급 △한국고등축구연맹전 7년 연속 유치 순으로 선정됐다.

또한, 10대 뉴스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제1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 개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려한 합천팀 출범도 올해 핫이슈로 거론됐다.

문준희 군수는 “10대 뉴스를 통해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2020년 경자년에도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건설’을 위한 시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편집자 주

 

남부내륙철도건설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

지역 숙원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됐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김천~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까지 4조7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KTX 노선 172㎞ 건설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 합천 역사가 건립되면 현재 군에서 시행중인 남부내륙중심도시 건설사업, 청정에너지융복합단지, 항노화힐링단지 등과 같은 미래 신성장산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구간 착공

함양울산고속도로는 함양군을 기점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까지 동서를 잇는 고속도로로 전체구간 완공 시 길이는 144.61㎞이다.

모두 3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함양~합천~창녕 구간은 지난 2018년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합천은 남부내륙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달빛내륙철도와 함양울산고속도로가 동서로 관통하면서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 1회 추경예산 6037억 원 확정

지난해 1회 추경예산이 6037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합천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6000억 시대를 열었다. 추경예산에는 읍·면정보고 및 군민과의 소통시간에서 건의된 사업과 농업기반시설물 정비, 마을안길 및 도로망확충 사업 등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2021년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중·고등학생 교복지원비, 우유급식 무상지원 확대 등과 같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과 가회·임북 지구 주민복지 생활기반조성, 먹는 샘물 수원조사 및 시추용역 등과 같은 합천의 미래활력 기반구축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민선7기 1주년 군민 대토론회 개최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군민 400여 명과 ‘민선7기 합천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주요시책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론회에서는 인구감소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이 교환됐다.

또한, 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받기 위해 지난해 8월 민선7기 ‘합천군 공약평가단’ 구성했고, 12월에는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회의를 개최해 군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공약이행의 신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합천안심서비스 앱 개발

지난해 5월부터 모든 군민(체류지 신고된 외국인 포함)이 군민안전보험에 가입됐다.
군민안전보험 보장내용은 총 13종으로 합천군 지역 특성에 맞게 농기계사고와 익사사고 등 13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내용을 구성했으며, 다른 보험과 중복해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합천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을 개발했다.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은 공무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이 만난 성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기술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2019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분재공원 준공 및 모노레일 개통

지난해 7월 준공된 분재공원은 13만㎡ 규모로 크게 한국정원, 야외 분재원, 어린이정원 3가지 구역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연결하는 490m의 모노레일을 개통했으며, 모노레일을 탑승 후 펼쳐지는 분재공원, 목재체험관, 코끼리 미끄럼틀, 청와대세트장 전경 관람은 합천 관광에서 빼먹지 말고 보고 즐겨야 할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편, 지난해 9월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개장한 합천 루지 체험장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합천군, 시가지 주차난 해소 팔 걷어붙여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가지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총 10개소에 209면의 주차장을 신설했으며, 올해에는 합천읍 중심가에 140면 규모의 주차빌딩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주차장 신설의 물리적 한계가 있는 장소에는 민간부문 주차장이나 공한지의 소유자들과 협약을 맺고 이를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주차공유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문 콕’ 사고를 예방하는 전면·후면 교차주차 방식도 도입해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합천군, 마늘·양파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30억 지원 박차

지난해 양파가 최상의 작황으로 풍작을 이뤘지만, 이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30억 이내 기금을 농산물 가격안정 시책추진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양파 가격 폭락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해 5월 햇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시작으로 수출 판로 촉진에 나선 결과 12월까지 양파 총 1만487t을 수출을 통해 소화해냈다.

이번 양파 해외 수출은 양파 농가의 어려움 해결과 수출시장 다변화라는 성과와 국내 양파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천군, 2021년 11월 말 도시가스 공급

2021년 11월 말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과 율곡농공단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 외 공급지역인 금양·영창·신소양·서산마을, 남정교차로~합천장례식장 구간은 2023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된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5개년 사업계획으로 진행되며 1차 공사구간은 군청교차로~종합사회복지관 일원, 남정교차로~제2합천교~율곡면 율진리 등 8069m이다. 또한, 올해 추진하는 2차 공사는 합천유치원~합천군청, 율곡농공단지 구간 9680m를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합천군은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통해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게 됐다.

한국고등축구연맹전 7년 연속 유치

지난해 4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과의 협약을 통해 7년 연속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을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합천군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 여자축구대회도 개최하고 있어 축구 메카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추계 고등연맹전과 여자축구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대회기간 중에는 참가선수들과 가족들이 장기간 지역에 체류함으로써 음식점, 숙박업소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매년 40억 원 정도의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지역특산물 판매 및 관광활성화 등의 간접효과까지 감안하면 축구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그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제1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 개최

지난해 2월 한국 난계의 봄을 알리는 ‘제1회 한국춘란 무명품(미등록품) 전국대회’가 합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난우회와 (재)국제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춘란 대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춘란 미등록품(명명등록 전 한국춘란)을 발굴하고 명품화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합천군은 난 생육환경이 뛰어나 명품 난이 많이 나오는 한국춘란의 대표적 자생지로, 2018년부터 ‘선물용 난 시장개척’을 위해 한국춘란 종묘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명실공이 한국춘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려한 합천팀’ 출범

지난해 9월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와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기전인 2019~2020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할 ‘수려한 합천팀’ 출범식을 가졌다.

합천군은 역대 네 번째 국수였던 하찬석 9단을 배출했으며 신예 기사들의 등용문인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를 7년째 개최 중이다.

특히, 올해 ‘2019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을 신설해 화제가 되는 등 바둑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욱 기자 ksu@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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