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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민주당 문상모위원장, 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광폭 행군

기사승인 2019.08.25  1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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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민주당 문상모위원장, 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광폭 행군
굴 조합원들과 국회토론회 동행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은 지난 20일 오후2시 윤준호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린 「굴 패각 자원화 무엇이 필요 한가」 주제의 토론회에 참여해 문제가 심각한 거제시 굴조합원들에게 힘을 보탰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할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자연식품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굴이 생산되고 과정의 이면에는 패각 처리문제를 놓고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패각은 굴채묘용으로 50%가 사용되고, 비료나 공업원료로 10%가 사용되지만, 나머지 40%가량은 해안가에 야적한 상태에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되고 있다. 문제는 야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많은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문상모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굴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굴 패각 처리 실태를 파악한 적이 있었다. 이때 공장 옆 곳곳에 분쇄한 패각이 냄새가 진동하는데도 반출되지 못하고 야적돼 있는 이유가 산업폐기물로 분류된 굴 패각을 함부로 이동할 수 없음을 알았고, 정부가 패각처리의 대안 책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것이 업주들의 공통된 민원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거제시와 통영시는 우리나라 전체 굴 생산량의 81%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굴 생산지다. 하지만 그 명성만큼이나 쌓여가는 굴 패각은 지역 골칫거리로 남아 있다.
더 이상 이 문제를 굴 생산업자나 해당 지역에 국한된 문제로 보고 미뤄서는 안 된다. 국가 차원에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날 윤준호국회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국가가 방치하다시피 한 굴 패각 처리문제의 해결책을 강구하는 중요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현장과 출현기관 및 학계의 제안과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입장과 방향성도 제시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환경부에서 사업장 폐기물로 지정돼 있는 폐기물관리법의 손질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미국과 일본의 좋은 사례도 소개됐다.

문상모 위원장은 전국 최대의 굴 생산지이자 굴 패각 문제의 한가운데 있는 거제시의 지역위원장으로서 문제의 심각성을 놓고 질문을 던졌다.
첫째, 토론회에 참석한 발제자와 지정토론자들이 오늘이 끝이 아니라 해결책이 나올T/F팀이 가동돼야 된다는 주장과 둘째, 법·제도의 손질과 산업용·공업용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 기술개발이 동시에 이뤄져야 된다는 내용이다.

굴 생산은 거제시의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는 바가 매우 큰 효자 산업이다. 연간 1000여억 원의 소득이 발생하며, 이중 70% 이상이 인건비로 지출되는 만큼 어려운 어촌가 굴 박신(굴까는) 종사자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상모 위원장은 “새벽차를 타고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굴 조합원들의 간절한 바램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을 대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안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서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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